환전하러 김해공항으로 지금 거기에 있는 나


평일에는 은행을 갈 시간이 없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안에는 외환은행이 없기에.

사이버환전을 신청해서 토요일 저녁에 찾으러 갔다.
365일 무휴이며 밤 9시까지 운영.

저녁 7시 넘어서 공항에 도착.
1층에 있는 외환은행으로 가서 직원분에게 환전 영수증과 신분증을 주니.

"이렇게 늦게도 비행기가 뜨나 봐요?"
"평일에 환전할 시간이 없어서 여기로 수령하러 왔습니다."
"아... 네. 총 2만 엔입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잠시 2층에서 사람들의 설레는 표정들도 구경하고. 3층 할리스커피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 잔도 마셨다.
홍콩도 가고 싶고 호주도 가고 싶고.

내년 2월 도쿄에 가기 전까지는 다시 공항에 올 일은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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