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기는 손맛 지금 거기에 있는 나

국민학생 때는 의무라 썼었으나.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심지어 군인 신분일 때도 수양록에 틈틈이 일기를 썼다.
그러다가 스마트폰과 패드가 손에 쥐어지고부터는 어플로 일기를 썼는데.
1년 가까이 그러다가 며칠 전에 기존에 쓰던 일기장을 다시 펼쳤다.
다른 것은 편한 것이 좋으나 일기만큼은 펜을 쥐고 쓰는 것이 더 즐겁다.

일기의 매력이라면...
쓸 당시에는 모르는데 최소 1년 이상 지나고서 다시 펼쳐서 읽어보면.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구나.'
과거의 일기를 읽을 때마다 새롭기에.

기억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인 이유도 크다.
좀 병적일 정도로.
마지막으로 썼던 일기가 2013년 6월 27일 목요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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