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포기 북유럽 선택 그곳에 서서

앞으로도 다시 오지 않을 황금 연휴.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고민이 되게 많았다.

쿠바는 최근에 가고 싶어진 곳.
북유럽은 작년 여름 휴가 때 스위스에서 돌아오면서 막연히 염두에 둔 곳.
구할 수 있는 가이드북은 다 구해서 봤다.
언제나 하나의 선택은 다른 하나의 포기를 의미한다.

결국에는 북유럽으로 정했다.
아이슬란드까지는 힘들 거 같고.
특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스웨덴의 스톡홀름.
핀란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기계적으로 일정을 쪼개지는 않기로 했다.
야간 배를 타면 숙박도 해결할 수 있다니 흥미가 생긴다.
열차, 배, 비행기.

반년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렌다.
하긴 이런 설렘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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