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항상 하는 이유 지금 거기에 있는 나

정치에 커다란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리고 국민의 권리를 반드시 행해야 한다는 투철함이 있어서도 아니다.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항상 누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국민,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보행의 권리부터 시작해서 따지기 시작하면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리가 상당하다.
그러나 투표할 수 있는 권리는 시기와 장소가 한정적인 것부터 차이가 난다.

거도 없는데 당장 내일 나 혼자 투표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기에 투표권을 더욱 소중하게 느낀다.
첫 선거를 군대에서 부재자 투표로 대통령을 뽑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투표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렇게 투표율이 낮다는 보궐선거도 꼭 투표에 참여했다.
내 권리가 존재함을 느끼고 싶었다.

출근은 했지만 회사에서 투표하라고 일찍 마쳐주더라.
집에 가는 길에 투표를 했다.

뭐 내가 표를 준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더불어 좋은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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