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야, 축하한다 질주본능

주전 선수들 줄줄이 부상.
불미스런 일까지.
시즌 시작부터 짜증이 났는데.

네 덕분에 기분이 풀린다.
고졸 2년차임에도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니 누군가가 떠오른다.

대졸이고 그렇게 팀에서 밀어줬는데 발전이 전혀 없던 좌완 강속구 투수.
야수의 실책이나 위기 때는 땀을 뻘뻘 흘리던.

투수는 맞으면서 크는 거라지만.
승리의 맛을 아는 것도 엄청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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