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맞는 명절 지금 거기에 있는 나

추석이든 설이든.
연휴를 핑계로 항상 한국을 떠났었기에.
아주 오랜만에 국내에서 연휴를 보내겠네.
이 모든 게 백수 신분이라서.

이번만큼은 잠자코 집에 있어야지.
남는 게 시간인데.
굳이 연휴 기간에 어딜 갈 필요가 있나.

명절 연휴 전날의 분위기 좀 내고 싶어서 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선약이 있다고.
이 시간에 휴대전화로 공인인증서나 옮기고 있는 내 신세.

내일부터 부모님이 시키시는 잡일이라면 뭐든지 해야지.
머슴처럼 부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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